킨텍스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프레스 컨퍼런스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지난 12일 화장품 전문지, 일간지 등 30여 곳 매체 기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소개와 함께 개최 10년차를 기념해 열리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와 부대 이벤트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윤효춘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을 포함 20개국에서 500곳 기업이 750부스로 참가하게 됐다”며 “올해는 대형 유통사 MD 초청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행사를 준비해 참가업체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킨텍스가 마련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킨텍스가 단독으로 진행한 첫 작품인 방콕뷰티쇼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내수, 해외 수출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박람회에 대한 소개를 맡은 오석 전시 팀장은 “지난해 초청바이어를 포함해 총 2천242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1조 2천억
'제8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화장품, 네일, 에스테틱에서 이너뷰티까지. 다양한 뷰티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뷰티 박람회'는 대한민국 뷰티의 현주소인 동시에 뷰티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장이다. 제8회를 맞은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를 통해 살펴본 k-뷰티 산업의 키워드는 친환경·이색·스마트 기기였다. 기초제품 천연제품 강세 13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뷰티박람회(주최 경기도·주관 킨텍스 코트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화장품관'에서는 최근 중국과 동남아에서 성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팩 등의 기초제품이 주를 이뤘다. 약 450개 업체 중 네일과 피트니스 업체를 제외한 400여 개의 화장품 관련 업체 중 대다수는 기초(스킨케어)화장품군이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바이어들의 시선을 끈 것은 다양한 친환경 원료였다. 코코넛, 참마, 동충하초, 거미줄, 다이아몬드, 천연 선인장, 제주도 토종 식물, 산양젖 등 다양한 원료로 자연 친화적인 재료에 대한 니즈를 짐작케 했다. 최근 살균제 성분으로 뷰티업계에도 생활화학성분에 대해 논란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도 천연 화장품에 대한 수요